오늘은 신의 축복을 당신에게 중에서...
명대사 명장면을 포스트해 본다..
정말 상황속 스토리가 너무 잼있다.. 여러분도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에게 신의 축복을 지금 나 납치하는거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분통이 터지는 일이다. 민희원이라는 남자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절대 아니다.
그가 예고한 다음이라는 만남이 선뜻 반가울리는 없다. 오히려 그 반대라면 모를까.
생전처음 자신의 엄마가 불쌍하다고 느껴졌고 새삼다시 자신이 측은스럽다고 여기게 되었다.
그리고 단아의 시선이 바닥에 나뒹구는 엄마의 영정사진으로 향했다.
지금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진속의 엄마는 너무나도 해맑은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그 웃음이 마치 지금 그녀의 처지를 이죽거리며 비웃는거 같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엄마도 어울리지 않게 주책이다.
